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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산 준비 중이라면 꼭 챙겨야 할 정부 지원제도, 국민행복카드 바우처.
이 글에서는 신청 대상부터 사용처, 카드사별 혜택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.
1.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란?
국민행복카드는 정부가 임신·출산·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바우처 통합 카드입니다.
보건복지부, 고용노동부, 여성가족부 등 3개 부처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이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어요.
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바우처가 포함됩니다:
- 임신·출산 진료비를 지원하는 출산진료비 바우처
- 산모를 돕는 전문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
- 난임 시술비 지원, 청소년 산모 진료비 지원 등
정부 지원금은 카드에 충전되는 형태로 지급되며, 지정된 사용처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요.
즉, 일반 신용카드처럼 쓸 수는 없지만 출산 전후 필요한 서비스에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.
2. 신청 대상과 방법
국민행복카드는 임신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.
배우자 명의로도 신청이 가능하지만, 반드시 임신확인서를 제출해야 해요.
신청 대상 | 임신이 확인된 여성 (배우자도 가능) |
신청 시기 | 임신 확인 직후부터 가능 |
신청 방법 | 카드사 홈페이지, 은행 창구, 정부24 등 |
필요 서류 | 임신확인서, 신분증 |
발급 카드사 | KB국민, 삼성, 신한, 롯데, 비씨 등 |
카드는 보통 KB국민, 신한, 삼성, 롯데, 비씨카드 등 주요 카드사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,
신청은 정부24, 복지로,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은행 창구에서 할 수 있어요.
임신확인서(병원에서 발급)를 꼭 준비해야 하며, 온라인 신청 시 스캔 또는 사진으로 제출하면 됩니다.
3. 바우처 종류와 지원금액
국민행복카드에 연계된 바우처는 다음과 같습니다.
대부분 의료비 또는 돌봄 서비스 비용 지원이며, 조건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다를 수 있어요.
출산진료비 | 임신·출산 관련 진료비 지원 | 100만 원 (쌍둥이 140만 원) |
산모신생아 건강관리 | 산모·신생아 돌봄 서비스 제공 | 15~25일 (소득 기준 적용) |
청소년 산모 | 청소년 산모 대상 진료비 바우처 | 연간 120만 원 |
고위험 임산부 | 질병 등으로 입원 치료 시 비용 지원 | 최대 300만 원 |
난임부부 시술비 | 체외·인공수정 시술비 지원 | 회차당 최대 110만 원 |
예를 들어, 임신이 확인되면 출산진료비 바우처 100만 원이 카드에 지급되고,
병원 진료, 검사, 약 처방 등에 사용할 수 있어요.
쌍둥이 이상의 경우엔 지원 금액이 더 늘어납니다.
4. 사용 가능한 곳
국민행복카드는 일반 신용카드처럼 아무 곳에서나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.
정부가 지정한 국민행복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요.
병원·의원 | 산부인과, 여성병원, 종합병원 등 |
약국 | 임신 관련 약 처방 시 사용 가능 |
산후조리원 | 등록된 조리원에서 사용 가능 |
건강관리 서비스 | 산모신생아 돌보미 서비스 업체 |
의료기기 구매 | 혈압계, 체온계 등 일부 품목에 한함 |
주의할 점: 모든 병원이나 조리원이 가맹점은 아니기 때문에
미리 국민행복카드 홈페이지 또는 카드사 앱에서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5. 카드사별 혜택 비교
국민행복카드는 어떤 카드사에서 발급받아도 바우처 기능은 동일합니다.
하지만 각 카드사마다 제공하는 추가 혜택이 달라요.
육아용품 할인, 포인트 적립, 산후조리원 할인 등 실생활에 유용한 부가 혜택을 비교해보세요.
KB국민카드 | 병원·약국 5% 청구 할인, 아기용품 쇼핑몰 할인 |
삼성카드 | 온라인 육아쇼핑몰 10% 할인, 병원·약국 포인트 적립 |
신한카드 | 맘큐 할인, 이마트/홈플러스 할인, 산후조리원 할인 |
롯데카드 | 유아용품, 장난감 할인, 제휴 쇼핑몰 다양 |
비씨카드 | 출산용품 키트 제공, 지역 맘카페 이벤트 |
선택 팁:
- 병원 진료와 약국 이용이 많다면 KB국민카드
- 온라인 육아 쇼핑을 자주 한다면 삼성카드
- 마트, 오프라인 구매가 많다면 신한카드 추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