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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차
1.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란?
서울에 거주하는 산모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혜택!
출산 후 산모의 회복을 돕기 위해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**‘서울형 산후조리경비’**에 대해 들어보셨나요?
출산 자체만으로도 큰 에너지와 비용이 드는데, 산후조리원 이용까지 고려하면 가계 부담이 만만치 않죠.
이런 가정을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이 제도는 산후조리 비용 최대 100만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해주고 있어요.
이번 글에서는 누가 받을 수 있고, 어디서 쓸 수 있고, 어떻게 신청하는지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드릴게요.
2. 지원 대상은 누구?
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:
-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산모
(출산일 기준으로도 서울에 주소가 있어야 함) - 2022년 7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
- 산후조리원 이용 예정 또는 이용 중인 산모
- **정부 산모·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(산후도우미)**를 신청하지 않은 산모
(해당 서비스를 이미 이용했다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됨)
3. 지원 금액 및 방식
- 1인당 정액 100만원 지원
- 바우처 형태로 충전
- 현금 지급 아님! 반드시 바우처 카드로만 사용 가능
- 분할 사용 가능, 예: 50만원씩 두 번 결제 등
- 출산일 기준 1년 이내 사용해야 하며, 기한 내 미사용 시 소멸
4. 사용 가능한 곳
서울형 산후조리경비는 산후조리원 기본 이용료에는 사용할 수 없으며, 다음과 같은 항목에 사용이 가능합니다:
- 산모·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결제
-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산모·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서비스의 본인부담금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.
-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온라인(복지로, 정부24)에서 가능합니다.
- 의약품 및 건강식품 구매
- 약국에서 의약품이나 건강보조식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합니다.
3. 한약 조제
- 한의원이나 한약방에서 한약을 조제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4. 산후 운동 수강 서비스
- 체형교정, 전신마사지, 붓기관리, 탈모관리, 요가, 필라테스 등 산후 회복을 위한 운동 수강에 사용 가능합니다.
주의사항:
- 산후조리원 기본 이용료에는 바우처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. 다만, 산후조리원 내에서 제공하는 체형교정, 붓기관리, 산후 운동 수강 등 별도의 서비스에 대해서는 업종 코드가 분리되어 별도 결제가 가능한 경우 바우처 사용이 가능합니다.
- 사용 전 해당 기관이 바우처 사용처로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사용처 확인 방법:
- 서울맘케어 홈페이지에서 카드사별 사용처 조회가 가능합니다.
- 서울맘케어 홈페이지
- 메인 페이지 하단의 '카드사별 사용처 조회'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.
5. 신청 방법
서울형 산후조리경비는 서울맘케어 홈페이지에서나,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합니다.
1. 온라인 신청
- 신청 사이트: 서울맘케어 홈페이지
- 신청 대상: 산모 본인만 가능
- 사전 준비 사항:
- 서울시 출생신고 완료: 신청일 현재 신생아의 출생신고가 서울시에 되어 있어야 합니다.
- 본인 명의의 신용 또는 체크카드 발급: 지원금은 산모 본인 명의의 카드에 바우처 형태로 지급됩니다. 사용 가능한 카드사는 다음과 같습니다.
2. 오프라인 신청
- 출산 후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동주민센터 방문
- 다음 서류를 지참해 신청서 작성 및 제출
- 신분증 (산모 본인)
- 출생확인서 또는 출생신고서
- 국민행복카드 (바우처 지급을 위해 필요!)
- 담당자 확인 후 접수 완료
- 보통 1~2주 내에 바우처가 카드에 자동 충전
6. 사용 가능한 카드별 혜택 비교
✅ 사용 가능한 카드사 (국민행복카드 발급처)
신한카드 | 국민행복카드 |
|
국민행복카드로만 신청 및 사용 가능 |
삼성카드 | 일반 신용/체크카드 |
|
별도 제약 없음 |
KB국민카드 | 일반 신용/체크카드 |
|
별도 제약 없음 |
우리카드 | 일반 신용/체크카드 |
|
별도 제약 없음 |
BC카드 | IBK기업은행, 신협, 우체국, 새마을금고 등에서 발급된 카드 |
|
일부 제휴사별 혜택 상이할 수 있음 |
✅ 어떤 카드사든 국민행복카드 전용 상품 으로 발급받아야 바우처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해요.
일반적인 체크카드/신용카드에선 사용 불가하니, 꼭 ‘국민행복카드’로 명시된 카드여야 해요!
7. 자주 묻는 질문 (Q&A)
Q. 산후조리원 비용이 200만 원인데, 그중 100만원만 지원되나요?
A. 네. 나머지 금액은 개인이 부담해야 합니다.
Q. 국민행복카드를 아직 안 만들었는데, 신청 가능한가요?
A. 아니요. 국민행복카드 발급이 완료된 상태여야만 신청 가능합니다.
👉 먼저 카드사에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뒤 신청하세요!
Q. 쌍둥이를 낳았는데, 지원 금액이 늘어나나요?
A. 네, 쌍태아는 200만원, 삼태아 이상이면 300만원입니다.
8. 주의사항
-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첫만남이용권과 산후조리경비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, 카드사별 우선 차감 순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- 첫만남이용권 우선 차감 카드사: KB국민카드, 우리카드
- 산후조리경비 우선 차감 카드사: 신한카드(국민행복카드), 삼성카드, BC카드(IBK기업은행, 신협, 우체국, 새마을금고)
- 바우처 전용카드 및 보조금 전용카드 등 일부 특수목적카드 및 가족카드/법인카드는 지원금 신청 및 사용이 불가하니, 신청 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참고: 각 카드사별 사용처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수 있으므로, 신청 전 해당 카드사 및 서울맘케어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이 글만 잘 읽어도 서울형 산후조리경비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실 수 있어요.
서울에 거주하고 출산을 앞두었거나 출산 직후라면, 꼭 한 번 챙겨보세요!